키토제닉 저탄고지 레시피 밥도둑반찬과 양배추밥 먹자

탄수화물 적게 들어간 밥하기

 

시작은 이것 ㅋㅋㅋㅋ

주말에 마트 다녀왔는데 청양고추 1kg 가 4천원!!

신랑 사무실 반찬 해주고 나도 곁들일겸 만든 청양고추 다대기

이것이 어제 점심이였어요

이거 진짜 밥도둑, 밥도둑 반찬에 밥이 없으면 섭하지~~

탄수화물 적게 먹는 저탄고지 레시피

양배추밥 만들어 먹어봅니다!

 

 

 

양배추, 쌀+잡곡, 곤약

이 비율이.. 거의 8:1:1

ㅋㅋㅋㅋㅋ

그러므로 저 양의 10%만 탄수화물인 셈이에요

양배추 많이 넣어서 포만감 잔뜩에 밥도둑반찬 청양고추다대기도 양껏 먹은 월요일의 키토제닉 점심~!

 

 

 

 

밥 얘만큼~

아기 주먹만큼 들어갔어요

 

 

사실 요것도 곤약이 반 섞였어요

곤약은 쌀 곤약 말고 통곤약으로 만들면 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서 지퍼백에 약과 만드는것처럼 펴서 얼려두면 언제고 먹을 수 있어요

이것도 레시피는 나중에~!

한달전에 만들어뒀는데 이제까지도 먹고 있어서 다 먹으면 만드는 방법 올릴께요~

 

 

냉동밥은 잠깐 놔두고(볶을꺼라 데치지 않음, 실온에 놔두고요)

애정하는 양배추 적당하게 썰어 씻어주기

농약 많이 사용하는 양배추인지라 식용소다나 식초, 과일세정제에 담가뒀다 충분히 씻어줘요

5분이상 담그면 미네랄이 빠진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키토제닉이나 아이 이유식 하면서 이런 다지기 찹찹 도구들은 하나씩 있으시죠?

없다면 하나 사세요 가성비 굿이에요~!

저 위에 청양고추 다대기 할때에도 청양고추 여기다 냅다 때려넣고 갈았어요

그러니 손 매울일이 없음~

양배추도 키토식 하니까 매끼니 먹게 되는데

다질때 한통 다져놨다가 쓰면 좋아요~

 

 

갈아준 것은 어제 포스팅 했던 코스트코 커클랜드 버터 2덩어리와

밥, 양배추 거의 3배 정도로 넣고 볶아줍니다

 

 

 

https://nuoyhee.tistory.com/23

코스트코 키토제닉 버터 커클랜드 가염버터 소분

 

 

 

 

볶아지는동안 양배추는 마저 갈아서 통보관

본인이 해먹다 보면 어느정도 양이 2,3내에 소비될지를 정할 수 있어요

저는 키토식으로 처음엔 상추나 쌈채소 등의 생채소를 먹었는데

속이 좀 안좋아져서 살짝 익힌 채소 + 생채소를 함께 먹고 있어요

이렇게 다져놓은 양배추는

고기익혀 먹거나 소금+올리브오일 소스와 함께 샐러드에 같이 다양하게 소비하면 됩니다

 

 

버터가 녹으면 물이 생기지 않게 중센불에 볶는것이 포인트!

채소가 익어가면서 물이 나오니까 센불에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물도 없고 양배추 양이 익어가면서 숨이 죽는데 그정도 되면 끝

생으로 먹어도 되는 채소니까 너무 익히지 않아도 되요~

 

 

 

ㅋㅋㅋㅋㅋㅋㅋ

청양고추다대기 일요일에 만들고 너무 맛있어서 탄수화물 엄청 땡길뻔했는데,

양배추밥이 절 살렸어요 ㅋㅋㅋ

포만감도 더욱 가득차고 탄수화물도 적게 먹는 저탄고지 레시피랄 것도 없이 간단한 점심 한끼!

 

 

 

보통 주부들은 점심에 좀 여유있고 저녁에 아이들 있어 바쁘잖아요

점심에 밥 하면서 양을 좀 많이 만들어 저녁에는 같이 먹게 되는데

양배추밥은 두끼 정도 만들어 주고 먹기 좋아요

저 위의 양보다 배로 볶아 주세요~

청양고추다대기도

멸치, 청양고추, 멸치액젓, 참치액, 간장, 마늘

위의 재료만 들어가있으니

키토제닉 중에도 먹을 수 있는 반찬!

 

 

슥슥 비벼서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굿굿~!

진짜 리얼 밥도둑인데 ㅋㅋㅋ

양배추밥과 같이 먹으니 양 조절없이 편하게 먹어요 크크

 

 

푸짐하게 먹으면서 배고프지 않게 살 빼는거

키토제닉의 장점이죠

아이들 보면서 살림하고 일 하고

저는 이러면서 스트레스를 먹는것에 풀었어요

맛있는거, 내가 원하는거라도 먹자 이런 부분에서 내 감정소비를 하자

그런데 그러면서 찌는 살들이 나에게 더 큰 스트레스를 주고 있더라고요

배부르게 먹으면서 살도 빠지는 최고의 장점

3달째 계속 하고 있는 키토제닉

 

 

남은 밥은 다대기에 슥슥 비벼 잘 먹었습니다 :)